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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영천 전원주택매매 : 전원주택 전세 급매물은 꼼꼼하게 점검해야해

by 미스사오리 2022. 2. 3.

오랜만에 필자의 고향에 전원주택매물중에서 눈에 띄는 매물이 보였는데, 몇번이고 인터넷에 올라온 홍보 영상을 볼수록 참 부동산도 밥벌어 먹기 힘들겠다 싶었다. 해당 매물이 어디라고는 언급을 하지 않겠으나, 필자가 해당 전원주택 매물 바로 앞집에서 전원생활을 좀 하다가 다시 시내 아파트로 나온 상태라서 할 말이 참 많다.

 

아스팔트슁글로 이루어진 지붕의 경우, 시공이 꼼꼼하지 않으면 강풍에 손상 되기 쉽다.
아스팔트슁글로 이루어진 지붕의 경우, 시공이 꼼꼼하지 않으면 강풍에 손상 되기 쉽다.

 

현재 영천 지역에 한정해서 전원주택에 관심이 있고 전원생활을 꿈꾸고 있다면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것이니 반드시 새겨두면 큰 도움이 될거라 본다.

 

 

 

 

 

 

1. 손품, 발품 제대로 팔아야 하며 동네 주민들과 이야기도 꼭 나누어 봐야 한다.

 

전원주택에 살고 싶다. 전원생활을 꿈꾼다.

 

많은 도시인들이 꿈꾸는 삶중에 하나일텐데, 현실은 생각보다 그리 아름답지가 않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감성적으로 접근하거나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두고두고 스트레스다. 심한경우 금전적 손실도 꽤나 클테니 명심하자.

 

인터넷으로 영천지역에 전원주택매물을 찾아보게 될거다. 또는 집에서 가까운 동네 부동산을 방문하여 전원주택매물 관련 상담을 할수도 있을거다.

 

하지만 무턱대고 부동산부터 먼저 가기전에 1차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본다. 그러면 블로그, 유튜브, 카페등 부동산중개소에서 공개 및 홍보를 하고 있는 다양한 전원주택매물이 쏟아지는데, 그중에서 집의 퀄리티, 입지조건, 가격 등을 살펴보고서 눈에 띄거나 관심이 가는 매물을 선택하여 부동산에서 공개한 내용들을 참고하여 실제 매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해본다.

 

핵심은 부동산에서는 인터넷에 전원주택매물을 등록 홍보할 때에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보여준다는 것이다. 즉, 예쁜 부분만 보여준다. 99.9%가 그럴거다.

 

 

 

 

 

 

그 어떤 부동산에서도 진입시점의 도로에서 해당 전원주택매물이 있는 곳 까지의 도로 여건이나 과정들을 제대로 보여주질 않는다. 소위 과정은 건너뛰고 결과물만 보여준다. 그러니, 직접 발품 팔면서 도로에서 해당 전원주택매물까지의 거리, 시간, 주변 환경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처음방문은 부동산과 함께 할테지만, 첫번째 방문에서 나름 인상적이었다면 이후에 별도의 시간을 내어 부동산을 제외하고서 직접 두번, 세번 방문해서 주변 환경을 디테일하게 살펴보자. 최소 1km 내외 축사 같은게 있는지 혐오시설(무덤, 종교시설, 군부대 시설)등이 있는지도 알아보자.

 

또하나 중요한건, 실제로 해당 동네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게 필요하다. 간혹 해당 전원주택매물과 관련하여 생각지도 못한 정보들을 주민들에게서 전해들을수 있으니 말이다. 경험담이다. 꼭 명심하자.

 

 

 

 

전원주택매물도 꼼꼼히 봐야하지만, 진입도로의 폭도 잘 봐야한다. 특히나 시골의 도로라는게 폭이 좁은 경우가 많다보니 차 1대만 경우 통행 가능한 경우도 많다. 매물을 구경하러 갈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사를 하는 경우 식겁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이사짐을 나르는 5톤 트럭 정도의 덩치가 있는 차들은 진입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왜냐? 진입은 가능하지만, 시골길이 어디 직선으로 깔끔하게 나있는 경우가 있던가? 꼬불꼬불 코너로 형성된 길이 대다수일거다. 그러니 이삿짐센터 차량이 회전을 할수 있는 반경이 나오질 않아서 힘든거다. 

 

필자도 예전에 이사할때에 식겁했던게 이런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엔 진입도로 시작점까지는 5톤 트럭이 왔지만, 해당 시작 점에서 실제 전원주택까지는 1톤 트럭으로 소형 트럭으로 짐을 몇번이나 실어 날랐던 경험이 있다. 은근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애 먹는다. 참고하자.

 

 

 

 

 

 

2. 집의 퀄리티 제대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건축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유튜브에서 전원주택 키워드로 검색을 좀해보자. 그러면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는데, 몇몇 영상들을 참고하면 전원생활을 위해 전원주택을 짓거나 또는 전세, 급매물 등을 알아봐야 할때에 조심해야 할 것들을 잘 알려준다.

 

2 번이 실질적인 핵심이기도 할거다.

 

맨 윗부분에서 언급했듯이, 영천 전원주택매물도 필자가 바로 앞집에서 살았다보니 해당 전원주택매물과 주변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에 그렇다. 해당 매물은 최초에 매매가격이 있었지만 경쟁력이 없었다. 그만한 가격대의 퀄리티가 안되니 말이다. 이건 최초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봤어야 이해가 될텐데, 아뭏든 그렇다.

 

퀄리티가 떨어지니 뭐다? 매매가 장시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거다. 그러니 결국엔 전원주택 전세 매물로 나왔다가 전세로는 계약이 이루어지곤 했다. 그러다 이번에 매매로 다시 나오게 된거다. 매매가격은 최초에 내가 접했던 가격에서 대략 3천만원 가량 떨어진 매매가격으로 나와 있는 형태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는 떨어진 가격대 조차 의미가 없어 보인다.)

 

 

 

 

 

 

전원주택 전세로 나오는 매물은 몇번이고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매매가가 높으면 계약으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 장시간 팔리지 않으면 뭐다? 전세, 또는 월세로 나오기 시작한다. 이런 매물은 두번 세번 체크!

 

3. 대지 경계 펜스 시공이 안되어 있다면 반드시 체크!

전원주택매물이 예쁜집처럼 보인다고 혹해서 넘어가면 안된다. 반드시 해당 대지(땅)의 경계선을 따라 담장 또는 펜스 시공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이게 되어 있지 않다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자. 경계가 명확하지 않으면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기면 해결에 골치가 아파진다.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자.

 

※ 개인적 견해는 대지 경계 펜스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면 그런 매물은 건너 뛰는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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