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매매 가성비 가심비가 중요해지는 이유
부동산매물로 내놓은 전원주택이 생각외로 빨리 팔리지가 않아서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하는데, 여러 요인들이 있어 몇가지는 곱씹어볼만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1). 가격적인 부분
보통의 집주인들이 원하는 매매가격을 보면 아주 가끔은 너무 터무니 없는 비싼 가격을 원할때가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사례를 보자면, 필자의 거주동네에 신축으로 지은 전원주택 매물이 하나 있는데 2년이 다되어가는 동안 ○○○가격에 전혀 팔리지가 않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해당 전원주택매물을 부동산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손님을 픽업하여 보러와서도, 이후에도 계약으로 체결되지 않는 것이다. 이후에 실제 부동산에서도 하는 이야기들과 손님들이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필자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해당 주택의 현재 매매가격은 너무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소위말하는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가 아닌것이다.
2) 퀄리티 부분
어느정도의 고급자재로 만들었는지, 단열보강은 얼마나 잘되었는지, 그외 구석구석 인테리어 부분등은 잘되었는지, 집 마당 및 외부의 환경들은 괜찮은지 등 여러 요인들을 점검하게 되었을때, 과연 그 가격대에 걸맞는 퀄리티가 되는것인가? 하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고개가 갸우뚱 거릴만한 전원주택매물인것이다.
집 주인 입장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받고 싶은 가격대는 분명 존재할테지만, 현실에서 실제 구매하려는 잠재고객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가격대와는 차이가 크면 쉽사리 매매가 되질 않는다.
비단 전원주택만이 아닐것이다. 모든 부동산매매에서는 가성비 가심비가 점점 중요해지는 이유다. 일단 부동산매물로 내놓는다는건 빠르게 자금을 만져야 한다는 것인데, 그 해당 년도의 경제상황(활황인지, 불황인지)과 더불어 입지조건이 어떤지 등 점검해볼 요소들이 많다.
그리고 어떤 부동산매물도 같은 맥락일테지만, 전원주택매매물도 시장에 공개되어 나오고서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팔려야 그나마 이득인것이다. 비싸서 안팔리거나, 가격대비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이런 요인들로 시간이 정체되어 오랫동안 안팔리게 되면 해당매물은 점점 매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지금 필자가 언급했던 동네의 신축전원주택 매물도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비싸서 안팔린다. 또한 가격대비 퀄리티 부분에서도 잠재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매물은 이제 시장에서 도태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반전이 될만한 가격인하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쉬워보이지 않는다.
집을 팔때 가성비 가심비를 고려한 가격으로 책정이 되어야 가장 빠르게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다. 참고하자. 욕심을 덧보태는 순간 기약이 없다. 한시라도 수중에 돈을 쥐어야 하는 상황이나 입장이 된 상태에서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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