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새 모듈러주택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꽤나 높아진듯 합니다.
이미 블로그, 유튜브, 커뮤니티(카페) 등에서 많은 시공업체들이 자신들만의 건축 포트폴리오등을 활발히 홍보하고 있는걸 볼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번 포스팅의 핵심은 모듈러주택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이번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내용이니 반드시 읽고 내려가주세요!
모듈러주택 단점 관련 글중에서 이 내용보다 잘 설명한 글은 없는것 같습니다. 꼭 읽고오세요.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에 유튜브에 올라온 모듈러주택 홍보 영상을 보니, 필자의 생각도 그러했지만 댓글에 달린 내용들만 봐도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에 꽤 많은 댓글들이 달렸었는데, 굳이 요약해보자면 퀄리티와 가격부분에서 미흡하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댓글 반응을 요약하면...
1. 집을 짓는 과정은 편리해졌지만 과연 주택 수명이 길까라는 의문.
2.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고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큰 메리트가 없다.
3. 평당 가격이 ○○○ 이면 일반적 건축비랑 가격차이도 없다. 빨리 짓는거 외에 장점이 거의 없다.
4. 가격대비 ○○○도 없고 ○○○도 퀄리티 별로고, 농막이랑 뭐가 다른가. 엄청나게 비싸다.
5. 창문은 2중창은 기본으로 해야하는데 심지어 방충망도 없는듯.
6. 땅값을 제외한 기초공사/수도/전기/정화조 까지 고려하면 너무 비싼 가격으로 책정된듯.
7. 건축업하는 동종업계 종사자가 봐도 목조/철콘으로 지어도 훨씬 나은 집이 되는데... 메리트가 없다.
8. 디자인도 상당히 투박해 보이는 모듈러주택 특유의 정형화된 디자인도 아쉽다.
9. 내부 실내도 허접.
10. 농막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나서 집을 팔려고 할 때에 살 사람이 없을듯.
필자의 관점에서도, 처음 모듈러주택에 대한 이해와 정보들을 접했을때의 신선한 충격은 분명 장점이 더 많이 어필되었을것임은 분명한데, 시간이 흐르면서 국내의 모듈러주택의 결과물들을 보면 굳이 새롭게 신축형태로 집을 짓는거라면, 건축시간이 좀더 줄어드는 - 집을 조금더 빨리 짓는다는 장점외에는, 일반 건축과 비교해봐도 더 매력적인 장점은 없어 보이더군요.
모듈러주택은 어쨌든 가격 경쟁력이 큰 무기인데, 현재의 시선에서는 이런 메리트 조차도 없다는거죠.
평당 시공비용으로 단순하게 비교해봐도 무작정 저렴하지도 않다는것이고, 집에 대한 모든 관점에서도 일반 건축형태와 비교했을때 장점이라고 부르는 요소들이 큰 경쟁력인것 같지도 않다는겁니다.
암튼, 모듈러주택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눈에 콩깍지 씌어 있을때 덜컥 시공 계약하거나 하지 마시고, 장점과 단점들을 충분히 비교 검토해보신후에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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