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거주 지역에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광고 매물로 내놓은 단독주택(낡고 오래된 노후주택 = 슬라브주택) 매물들이 여럿있다. 하지만, 꽤 오랜시간 광고를 내놓고 있음에도 여전히 팔리지 않아서 계속해서 광고영역에 노출이 되고 있을 뿐이다. 사실상, 매물로써의 매력(가치)이 없다는 소리가 되겠다.
지역이 좁다보니 해당 매물 사진만 봐도 대충 어딘지 짐작이 가는것도 있지만, 특정 단독주택 매물의 경우 광고에 올려놓은 사진만 봐도 위태롭게 보인다. 한마디로, 가격이 시세대비 적정 수준인지도 따져봐야겠지만 우선 순위는 외형적으로 이미 불안해 보이는 매물사진을 보고서, 안정성과 관련하여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오래된 낡고 노후된 단독주택 매물들, 특히나 슬라브주택 들의 경우 최소 30~40년 정도 지난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일부인 셈이다. 왜냐? 낡고 노후되었음에도 매매가격은 비싸게 형성되어 있으니 거래가 될리가 있나.
또 하나는 그 어떤 단독주택(노후주택) 매물도 낡고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올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편리성, 안정성 등을 확보하여 나온 경우는 단 한건도 없더라는 것이다. 이게 현실이다.
집주인들은 집이 안팔린다고 고민하겠지만, 해당 주택을 사려는 고객의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그 집을 그 가격에 사겠는가? 가격 이외의 핵심요소인, 리모델링이 적절하게 잘 되었는가? 또한 검토 부분인데, 이런 조취들이 없으면서 가격만 비싸게 형성된 매물들이 여전히 많다. 그런 매물들이 오랜시간 광고형태로 매물이 노출은 되지만, 안팔리는것이다.
부동산에서 손님을 데리고 오는 기회 자체가 거의 없는 것이다.
아주 드물게 손님을 데리고 온다 한들, 해당 매물의 외관(첫인상)에서부터 이미 인상을 찌푸리게 될텐데 말이다. 내부의 퀄리티는 두말할것도 없을테고 말이다. 한마디로, 고객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서 욕심만 내고 있는 형태라면, 세월이 흘러도 해당 노후주택 단독주택매물은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1. 시세 대비 비싼 매매가격이면 답이 없다. 가격을 낮춰야 한다. 때로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낮춰야 한다.
2. 노후주택이라면 리모델링 공사는 되어 있는 상태에서 적정 가격으로 매물을 내놔야 그나마 고객의 발길을 잡는다.
3. 어떤 경우이든 간에,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매력(가치)이 없는 매물에 욕심까지 더해져 있다면 이미 답이 없다.
봄철 이사시즌 부동산매물이 쏟아진다 : 팔리는집 vs 안팔리는집
집이 안팔릴때 검토해야 할 부분들 : 안팔리는집 팔리는 집으로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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