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단독주택 쉽게 빨리 안팔리는 이유

시골단독주택 매물도 쏟아지는 요즘이다. 전원주택 시골촌집 단독주택 등에 관심이 많아서 꾸준히 거주 지역의 관련 매물들을 찾아보곤 하는데, 꽤 오랜시간 매물로 나왔음에도 여전히 안팔리고 있는 소위 악성매물 형태의 시골단독주택 들도 꽤나 많음을 보게 된다.

 

시골단독주택

 

안팔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래전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가격대비 퀄리티가 안되는것이다. 그리고 부동산 중개업체에서의 관련 매물들 홍보하는 형태를 봐도, 너무 빈약한 정보를 보여주는 업체도 생각외로 많다.

 

 

 

 

 

 

요즘이야 드론 및 영상 촬영 등이 꽤나 보편화 되고는 있다지만, 몇몇 부동산업체에서는 실컷 해당 매물 촬영하러 가놓고서도 제대로 안보여주는 매물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볼게 없다는 것이다.

 

즉 잠재적인 구매고객에게 어필할 만한 실질적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대충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보여주고 개운하지 못한 느낌을 가진채 홍보를 끝내는건데, 그렇게 해서야 쉽게 팔리지가 않는다.

 

요즘은 모두의 시간은 곧 돈인 시대가 아니던가. 불필요한 시간낭비 비용낭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정보공개는 제대로 해줘야 할거다.

 

암튼, 시골단독주택(= 촌집) 매물들 가운데서도 빠른 시간안에 팔리는 매물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한데, 가격/퀄리티/환경적인 부분에서 나름 나쁘지 않은 매물을 뜻하는 것인데, 이런 매물은 금새 매매가 되곤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차로신문 이나 블로그나, 유튜브 동영상에 올라오는 매물 가운데, 가성비 좋거나 또는 구매자로 하여금 상상력을 일으키게 만드는 요소를 가진 매물은 거의 보기가 어렵다. 최소한, 거주 하고 있는 지역의 매물에 한해서는 그렇다.

 

또 하나의 요소는 가격은 왜 그렇게도 비싸게 책정하는가 인데, 물론 매물 주인이야 뭐든 비싼 가격에 팔고자 하는 법이라지만, 구매자의 관점에서 그만큼의 가격대비 퀄리티가 받쳐주는 매물인가 아닌가에 따라 협상 여부가 결정되니, 가격책정은 충분히 시세조사와 부동산 업체의 피드백을 토대로 정하면 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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