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계속 내리는 장마철, 그리고 기온이 낮고 흐림과 눈이 많은 겨울에는 빨래 세탁물을 실내(거실)에서 말리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최근에는 그 외에도 봄철 꽃가루 시즌과 PM2.5, 황사의 비래 등 일년 내내 방이나 거실등에서 세탁물을 말릴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안 공간 어딘가에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는 가정이라면 좋지만, 없는 경우는 거주 공간 안에서 세탁물을 말리게 되어, 좀처럼 빨래가 마르지 않거니와, 공간의 습도가 높아져서 기분도 별로 입니다.
실내에 말리는 세탁물을 빨리 건조시키기 위해, 선풍기를 사용하여 바람을 맞춰도 효과가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좀더 집중적으로 바람을 보낼 수 있는 써큘레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써큘레이터란?
써큘레이터란, 선풍기의 송풍 기능에 특화해, 선풍기보다 강력한 바람을 집중적으로 보낼 수 있는 진화된 제품입니다. 냉난방시에 실내의 천장 부근과 발밑 부근에 생기는 온도차의 해소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의 에어컨으로부터 나오는 냉기는 발밑에 모이기 쉽고, 반대로 겨울의 난방에 의한 따뜻한 공기는 방의 상부에 모이기 쉽기 때문에, 어떠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같은 실내에서도 바닥 주변과 천장 부근에서는 온도차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도차는 발밑의 차가움이나 머리의 흐림 등 불편을 느끼는 원인이 되어, 냉난방 효율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실내 온도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것이 바로 써큘레이터입니다. 직선적으로 강한 바람을 보내는 것으로 실내의 공기를 교차하고, 방의 온도를 균일하게 해 냉난방 효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써큘레이터는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상하의 목 흔들림 각도는 상향 90도까지 가능합니다. 이것으로 천장을 향해 강력한 바람을 보내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는 세탁물에 직접 강한 바람이 맞기 때문에 건조가 빠르다!
세탁물을 방이나 거실에서 말리는 경우, 높은 위치의 세탁물에는 바람이 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상향의 각도가 90도까지이고 또한 특정부분으로 집중적으로 바람을 보내는 써큘레이터라면, 확실히 바람이 도착합니다. 직접 강한 바람을 맞기 때문에 세탁물도 더 빨리 말립니다.
위 사진은 써큘레이터를 바닥에 놓고 세탁물 바로 아래에서 강한 바람을 맞춥니다.
가끔 세탁물의 위치를 바꾸어, 골고루 바람이 맞도록 하는 것이 빨리 말리는 요령입니다.
정리
냉난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또는 빨래 세탁물을 빠르게 말리기 위해서, 일년 내내 써큘레이터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써큘레이터는 강풍을 보내므로 진동 소리가 신경이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리는 사람에 따라 체감이 다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분은 한 번 매장 등에서 확인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또 최근의 써큘레이터에서는 조용히 설계되고 있는 것도 있으므로, 신경이 쓰이는 분은 조용히 설계되고 있는 것을 선택 하는 선택사항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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