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매매 : 신축전원주택 및 세컨하우스 매물 빨리 안팔리는이유

오랜만에 전원주택매매 관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역시나 이런 얘기는 재미가 있단 말이죠. ㅎㅎ

 

전원주택매매 : 빨리 안팔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필자의 거주지역에 매물로 나오는 전원주택매물들을 오랜만에 살펴봤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 매물로 올라오는 물건들을 살펴봤는데, 안타깝게도 여전히 시간이 지났음에도 안팔리고 있는 악성매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빨리 안팔리는 이유는 워낙에 다양하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접근한다면 대략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쉽게 안팔리고 있는겁니다.

 

1. 가격이 비싸다.

2. 입지 & 교통 조건이 별로다.

3. 퀄리티가 떨어진다.

4. 손볼곳이 많다.

5. 흥정의 여지가 없다.

 

말 그대로 대충 이런 이유들일겁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 불과 5분전에 유튜브에서 전원주택매물들을 구경하다 왔는데, 단적인 예로 하나의 전원주택매물의 경우 2019년 1월에 준공된 전원주택인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매물들이 소위 악성매물로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왠만하면 무난한 정도의 매물이라면 가격협상만 잘해도 충분히 1년 안에는 팔리는게 정상일겁니다.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 견해이긴하지만, 고가의 전원주택이 아닌 이상은 어지간하면 최소 1년 안에는 매매가 되어야 정상이지 않나 싶습니다.

 

위에 단적인 예로 언급한 전원주택매물은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도 매매가 안되고 있었다는건 가격, 입지조건, 흥정여부 등 여러 요소들로 인해 제대로 매매가 안되었다는거겠지요. 분명 그 시간들동안 부동산에서도 손님을 꽤나 모셔왔을겁니다.

 

하지만 위에 5가지 요인들을 고려해본다면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을겁니다.

 

전원주택은 거품이 많습니다. 꾸준히 언급하고 있지만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 꿈이 있다면 전원생활에 로망이 있다면 사전에 충분한 공부도필요할겁니다. 특히나 건축에 있어서는 완전히 건축가가 되어라는 얘기가 아니라, 전원주택은 어떻게 지어지는지 그 과정들을 이해하고, 자재들은 어떤 것들이 어떻게 쓰이는지 등을 알아둔다면 향후 집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달라지게 될겁니다.

 

 

 

 

 

 

유튜브에서 전원주택시공 관련 영상들을 찾아서 감상해보세요. 전문가들이 공개한 영상들이 많습니다. 공부하기 딱 좋습니다.

 

암튼 신축전원주택매물 또는 세컨하우스매물 형태로 빠르게 매매가 안된다면 가격이 제일 첫번째 이유일겁니다. 소위 집장사 하는 입장에서야 신축이라는 이유로 이윤창출을 위해 마진을 최대치로 붙일테니 말이죠.

 

정말 명심해야 할 부분은 집장사가 건축한 신축전원주택매물들의 경우 퀄리티가 떨어지고 조악한 부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내가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전원생활 전원주택에 관심이 높다면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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