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새 국내도 모듈러주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듈러주택이 예비건축주로부터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게된 궁극의 이유는, 기존의 건축업체를 통해 일반적인 형태로 집을 지을때에 소요되는 건축비용 대비,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공사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고, 현장 공사대비 민원의 소지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었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최근에 모듈러주택 타이틀을 달고서 시공한다는 건축업체들이 난립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단적인 예로, 네이버 블로그, 카페, 지식인, 유튜브 등에서 모듈러주택/조립식주택/컨테이너하우스/이동식주택 등으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엄청난 검색결과에 놀라실겁니다. 또한 무수히 많은 업체들의 광고들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쏟아지는 모듈러주택시공업체들 중에서도, 나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거나 회사의 연식이 오래되었거나, 최신기술을 배움에 투자함에 아끼지 않는 그런 업체를 찾는다는건, 건축지식이 미흡한 일반인들로써는 참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예비건축주의 건축정보나 지식이 필요한 이유가, 그래야만이 눈탱이 맞지를 않는거겠죠.
다수는 양심적으로 영업을 하고 정석으로 시공을 할테지만, 미꾸라지 같은 사기꾼 같은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나름 주택건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고 있어야 할 겁니다.
단독주택이든 전원주택으로 시공하든 모듈러주택으로 시공할때의 단점이라고 언급했지만, 결국엔 공장에서 정확하게 재단하고 조립한 모듈러들이 공장에서도 현장에서도 정석대로만 시공된다면 주택의 하자는 왠만하면 없을겁니다.
모듈러주택시공 가격이 무조건 저렴할거라는 생각보다는, 좋은집 안전한집 단열이 잘되는집을 짓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투자가 되어야 한다는거겠죠. 소위 많이들 이야기하는, 싸고 좋은집은 없다는거죠. 그저, 내 주머니속 준비된 예산으로 지을 수 있는 집이 있을 뿐인겁니다.
일반건축업체로부터 전원주택시공을 하든, 모듈러주택 컨셉으로 집을 짓든 내집짓기의 핵심은, 건축주는 최소한이라도 기본적인 집짓기의 과정들에 대해서, 약간의 건축자재들에 대해서, 단열시공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워낙에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검색만 해보셔도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영상에서 많이 검색해보세요. 실제 모듈러주택, 전원주택을 짓고서 거주하시는 분들의 많은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모듈러주택, 이동식주택, 컨테이너하우스, 조립식주택, 패시브하우스 등에 관심이 많다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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