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안팔리는집 특징 : 리모델링이 안되어 있다

지금 이 글을 어찌어찌하다보니 보게 되었다는건, 분명 집주인의 관점에서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을거라 본다.

 

안팔리는집 특징 : 리모델링이 안되어 있다

 

하지만, 부동산에 집을 내놓은지도 시간이 꽤나 흘렀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경우라면 필독하길 바란다. 꽤 많은 글을 써오면서, 안팔리는집의 집주인들의 공통적인 특성을 언급하기도 했었다. 

 

 

 

 

 

 

암튼, 다시한번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오랜시간 안팔리는집으로 애를 먹고 있다면 참고하시라.

 

비교적 근래에 전원생활도 해봤고, 아파트매물을 찾아서 이사도 해봤고, 단독주택에서도 오래 살아봤고, 낡고노후된 슬라브주택이 안팔려서 마음고생도 해봤고, 올리모델링공사 깔끔하게 제대로 하고서 2일만에 계약해서 집을 팔아본 경험도 있다보니, 누구보다 안팔리는집에 대한 일가견이 있다고 본다.

 

아파트가 되었든 전원주택이 되었든, 혹은 낡고노후된 단독주택이건 집의 유형은 크게 상관이 없다.

 

오직 적정수준의 가격인가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가 제대로 되어 있는가 하는 부분인데, 대부분의 집을 구매하려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싼 가격의 매물을 선호하지는 않더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고객의 입장에서는 적정수준의 가격이면서도 집수리(리모델링)는 일정수준 되어 있는 매물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는 고객의 잠재적인 시간과 비용을 아껴준다는 부분에서는 엄청난 핵심 포인트가 되는것인데, 그 누구도 집을 구매했다가 몇달 지나서 바닥에 누수가 되고, 어디가 고장나고 문제가 생기는걸 원치 않는다.

 

그래서 낡고노후된 집일수록 제대로 올리모델링 공사를 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것이다. 이건 집을 팔기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그 이전에 원래 집주인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낡고노후된 주택에서 전기배선의 합선으로 화재를 경험한적 있는가?

 

필자는 이런 경험이 있다. 그래서 올리모델링 공사를 바닥부터 천장까지 전부다 철거하고서 그야말로 집 뼈대만 남겨두고서 올리모델링 공사를 했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시절 공사하는 기간동안 리모델링업체 사장님과 파트별 공사하는 분들과의 많은 대화속에서 좋은 정보도 얻었지만, 한결같이 강조하는것이 있었다.

 

 

 

 

 

 

리모델링이 안 된 집은 부동산매매시에도 매력이 없더라는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사무실에다가 매물 홍보를 위해 의뢰해보시라. 수리가 안되어 있고 그저 일정부분 가격인하 정도 고려한다는 맥락으로 접근하는 경우, 해당 주택매물은 부동산에서도 우선순위를 두기가 어렵다.

 

일단 그런 매물은 찾는 손님 자체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부동산에다 우리집 팔아달라고 의뢰한지 시간이 몇달이 지나고, 심한경우 1년도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건 딱 하나다. 해당 매물을 적극적으로 팔수 있을만한 메리트가 없다는거다. 한마디로 경쟁력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 집수리는 살면서 소소한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해줘야 하는 것이고, 올리모델링 공사처럼 최소 20년 이상 된 집이라면 집의 상태를 점검한 후, 컨디션에 따라 부분적으로 할지 혹은 전체를 새롭게 할지는 판단할 부분이기도 하다.

 

리모델링은 어느정도 까지 해야할지는 오직 해당 집의 상태를 꼼꼼하게 판단한 후에 결정하면 될 일이다. 또한 집의 연식에 따라서 10년, 20년, 30년 각각의 연식에 따른 공사의 범위가 달라질수도 있겠다.

 

 

 

 

 

 

어찌되었든 집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지금 내가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은 집을 다시한번 고객의 관점에서 살펴보시라. 그 가격에 그 퀄리티에 해당 집을 구매하겠는가? 스스로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리모델링 공사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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