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리모델링 견적 : 세부내역 및 비용 비교후 결정하기

몇일전에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14층에 위치한 집에 누수로 인한 전체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었다는 안내문을 보면서, 노후아파트는 항상 이사하기전에 사전에 미리미리 일정을 짜서 전체 올리모델링 공사를 한 후에 입주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이롭다는 결론입니다. 

 

견적서 세부 항목별 예시(출처 : 박목수의 열린견적서)

 

물론 전부다 돈에 관한 이야기가 될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 조금 아끼려다 더 큰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암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랜만에 인테리어 리모델링 견적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서는, 몇군데 업체는 무조건 상담과 견적을 받아보고서 비교를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 견해이긴하지만, 인테리어 리모델링 관련하여 비교견적 해준다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상담받고 하는 것들은 가급적 추천하지 않습니다. 조금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온라인에서 손품을 팔아서 가까운 위치, 또는 인근 지역까지 확장하여 리뷰나 포트폴리오 등을 찾아보면서 신뢰할 만한 업체인지를 살펴봅시다.

 

이후에 실제 오프라인 매장(사무실)을 방문하여 상담을 해보던지, 또는 업체에 방문 요청을 통해서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과 관련하여 많은 얘기들을 해보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리모델링을 통해서 내가 혹은 가족이 원하는게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건 중요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요구사항이 나올 수 있고, 이후 업체와 대화를 통해 각 공정별 주요 이슈등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논의가 될것입니다.

 

 

 

 

 

 

항상 요구사항이 명확해져야 견적 및 세부내역서등이 깔끔해집니다.

 

여건이 된다면 요렇게만 상담 받아보셔도 선택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물론 나의 시간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 동네 업체 1~2곳
• 인근 지역 업체 1~2곳

 

지난 얘기지만 필자가 몇년전 노후단독주택 전체 올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위해서 상담과 견적을 받아본 업체수만 7~8개 업체 정도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여러 업체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도 있었고, 또 나의 예산과 시간적인 부분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다보니 현실적인 공정 부분에 있어 조율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더군요.

 

인테리어 리모델링 견적서를 받게 되면, 각 공사 공정별 어떤 자재들이 사용되는지, 또 해당 자재별 스펙은 어떻게 되는지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디테일하게 적혀 있어야 합니다. 공사 일정별 예상 작업 시간 표기는 기본입니다. 

 

 

 

 

 

 

우선은 업체마다 견적서 양식도 다르겠지만, 내용의 디테일에서 또 차이가 나게 될겁니다. 두루뭉실한 표현이 있거나 뭔가 공사내용에 비해 견적서 항목들이 빈약해 보인다 싶으면 그런 업체들은 일단 제외하시는게 좋습니다.

 

전체 공사 공정별 일정, 자재, 스펙, 작업 인원수, 비용 등을 명확하게 표시해둔 업체들 위주로 최종적인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이런 업체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이후부터는 소통이 중요하죠. 의견 조율을 통해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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