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필자의 거주 지역에 위치한 전원주택 매물중에는 매물로 나온지 2년이 넘도록, 3년이 넘도록 안팔리는 매물이 존재하며 현재도 매매를 위한 홍보 영상 및 블로그 게시글을 볼 수가 있다.
꽤 많이 언급도 했었지만, 부동산에 내놓은 매물이 경기 불황이라는 이유를 갖다 댄다고 해도 1년 이상 안팔린다면 이미 그 매물은 본래의 가치는 더이상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
정말 매력적인 매물이었다면 1년 이상을 넘길리도 없을테니 말이다. 지금껏 봐왔던 신축 전원주택 매물의 경우에도 퀄리티가 뛰어나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던 소위 가성비매물은 매물이 나온지 하루 이틀만에도 계약이 되는 경우도 봐왔었다.
반면에, 퀄리티도 미흡해 보이는데 가격은 비싼 전원주택 매물도 많이 봐왔는데, 제목처럼 2년이 넘도록 안팔리는 전원주택도 있었다. 더 최악인건 다가오는 12월이면 딱 3년을 채우는 전원주택 매물도 있다는것인데, 왜 팔렸을까?
비싸다.
경량철골구조의 조립식주택으로 지은 집 치고는 매매가격이 비싸다. 건축에 대해서 조금 보는 눈이 있다면 전원주택의 퀄리티 대비 가격이 좀 쎈것 같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다. 그래서 구.경.만. 하다가 가는거다. 계약까지는 안가는거다.
몇년전 얘기지만, 건축업자가 신축으로 지은 경량철골조의 조립식주택을 보러 간적 있었다. 해당 지역에서는 첫 건축이라 상징적 의미에서 원가로 판다고 했었다. 그때 당시 가격이 1억 3천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에 부동산을 통해 매물이 나왔을때의 가격은... 후... 1억 8천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소위 신축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약 5천만원 가량 수익이 남는 형태라...
또 다른 관점으로는, 전원생활에 대한 현실과 이상은 다름을 분명하게 자각했을수도 있겠다. 아래 3개의 글을 함께 읽어보는것도 전원생활을 하는게 나을지 그냥 도심에서 그대로 사는게 나을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본다. 참고하자.
나이 들수록 전원주택 전원생활 보다는 도심 생활이 최고인듯
신축한지 3년 6개월 정도 지난 전원주택 안팔리는 이유가 뭘까
꿈꾸는 시골생활 전원생활 장점 단점 : 전원생활 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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