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오래살다 보면 여기저기 손볼데가 많죠. 특히나 단독주택인 경우에는 신경쓸 곳이 일반적으로 아파트 보다는 훨씬 더 범위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독주택인 경우에는 실제 공사를 위한 철거를 다 해봐야만 정확한 견적이 나올거다는 얘기도 괜한 얘기가 아닌것이죠.
반면에 아파트는 어느정도 규격화 되어 있다 보니, 평수에 따라 비용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상대적으로 단독주택공사 보다는 비용이 좀더 줄어드는 경향은 있습니다.
물론 공사의 규모와 사용하는 자재의 퀄리티, 디자인적 요소의 반영, 시공업체, 지역, 그리고 집주인의 예산에 따라서 리모델링 공사도 천차만별이 되는것입니다.
암튼, 어디에 거주하고 있든 실거주를 위한 올리모델링공사를 해야하는 경우 노후주택이라서 노후아파트라서 리모델링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라면, 무조건 바닥 철거후 난방배관을 새로 시공하는것은 기본이고, 전기배선 공사, 특히나 창문의 샷시 창호 부분은 무조건 비용을 들여서라도 좋은 제품으로 시공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중소업체 제품을 사용할때와, 브랜드 제품으로 2중창을 설치하는 경우 단열효과 면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부터 겨울 이른 봄 시즌까지 2중창 시공된 경우와 아닌 경우의 난방비용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샷시의 경우 2중창 시공은 기본이어야 하는 이유는, 특히나 시골에 전원생활을 하는 경우 최소 2중창이 아니면 시골의 특유의 강풍 등에 얇은 단창은 덜컹거리거니와 강풍 특유의 소음에 놀라게 될겁니다. 처음 경험하시는 분이라면 식겁할겁니다.
필자가 올 봄까지도 거주하던 시골의 전원주택 생활(전세로 전원생활 간접체험 이랄까.)이 샷시가 단창이었던 지라, 최근에 노후아파트리모델링 공사할때에는 전체 올리모델링 공사하면서 브랜드 회사 제품으로 2중창 시공하고 나니 확연히 단열, 소음, 결로 등의 현상이 없습니다.
따뜻한집을 위해서는 외부 창문 샷시 시공에 공을 들이는게 좋을겁니다. 또한 단열공사도 함께 포함되면 더 좋습니다. 다만, 단열시공의 경우 시공범위에 따라서 전체 공사비용이 추가 되는 경우가 생기니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판단하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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