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주변 전원주택 단점

전원생활을 꿈꾸게 되면 저마다의 로망이 있기 마련인데, 일단 지역도 중요하고 경제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도시와의 거리와 시간도 중요합니다.

 

전원주택급매 관련 검색어들

 

하지만 간혹 전원주택 매물로 나온 집들을 살펴보다가 조건이 괜찮은듯 싶어 덥썩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있긴 할텐데, 특히 주의하면 좋을 부분이 바로, 군부대가 위치한 지역에 있는 전원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입니다.

 

 

 

 

 

 

특히 군부대가 바로 가까이에 위치한 전원주택의 경우인데, 매물로 나온 경우에 비교적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군사시설(군부대)이 집 주변에 있으면 부동산의 매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부동산매물로 시세대비 저렴하게 나왔더라도 주의가 필요하죠.

 

필자가 직접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군부대 담벼락 바로 옆에 미니 전원주택 단지 형태로 지어진 전원주택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데, 일단 계절마다 다양한 훈련들을 하게 되는데, 군인들의 쩌렁쩌렁한 구호소리와 함께 사격 소리 등, 다양한 소리들은 도심에서는 절대로 경험하지 못했을 소음에 속하는지라, 스트레스 받기 딱 좋습니다.

 

심신의 안정과 힐링을 위해 전원생활을 하려고 했을텐데 이미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꼴이 되는겁니다. 

 

간혹, 부동산에서 군부대 주변 전원주택 매물을 홍보할때 이런 경우도 있었지요. "집에 도둑 들일 없다. 완벽한 보안시설(군부대)이 있으니 안심이다" 이런 맥락에서 홍보를 하는거죠.

 

 

 

 

 

 

근데 군부대가 가까이 있다고 해서 우리집 도둑 드는걸 막아주진 못하죠.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해당 전원주택 매물을 시세보다 살짝 저렴하게 구매하고 나면, 나중에라도 팔아야 할 경우에는 제값 못 받습니다. 전원주택 단지에 지어진 매물과, 그래도 조용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전원주택 매물들과는 경쟁이 어렵습니다.

 

그러니 군부대 주변 전원주택을 혹여라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단점이 더 많을거라 생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꼼꼼히 판단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전원생활 시골생활 현실 장단점

전원생활 시골생활 현실 장단점